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HK)연구소,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국내학술회의

장기 19세기의 동아시아

변화와 지속, 관계와 비교(2)

주최: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연구소
일시: 2016년 2월 18일(목)~19일(금) 10:30~18:30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성균관 대학교 동아시아 학술원의 <장기 19세기의 동아시아> 세미나 모임은 "전근대"와 "근대가 교차했던 19세기 동아시아사의 전개과정을 장기적인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인식틀을 모색해 왔습니다. 그를 통해서 서구중심적, 근대중심적 이해를 극복하고 한국사와 동아시아 사를 새롭게 구성해보려는 것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지난해와 연속된 것으로<19세기의 동아시아-변화와 지속, 관계와 비교2>입니다.

금번 학술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서구중심주의, 근대중심주의에 의해 가려져 왔던 동아시아 역사의 경험, 그리고 그것이 가진 의미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한국과 동아시아의 역사를 새로운 맥락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1일 :2월 18일(목)

10:20~10:30 개회사 마인섭(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

제1부: 방법/비교/트랜스내셔널(사회: 손병규)

1발표 미야지마 히로시(성균관대) - 서구중심적 세계사인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발표 배항섭(성균관대) - 19세기 동아시아 민중운동과 토지개혁론:비교사적 접근
3발표 이경구/이예안(한림대) - '중화'해체의 두 가지 길:홍대용과 스기타 겐파쿠 비교
4발표 김선민(고려대) - 1750년 훈춘 채삼인 살인사건

 
토론

김영민(서울대), 권내현(고려대), 미야지마 히로시(성균관대), 홍성구(경북대)

제2부:국가와 사회(사회:배항섭)

제1발표 홍성화(부산대) - 19세기 청조의 경제성장과 위기
제2발표 박훈(서울대) - "봉건사회/군현사회"와 동아시아 근대

토론

이평수(충북대), 백지운(서울대)

제2일:2월 19일(금)

제3부: 국가와 사회(사회:김도형)

제1발표: 정승진(성균관대) - 湖南지역사회 속의 東津水利組合-장기사적 관점에서의 硏究試論
제2발표: 문명기(국민대) - 가운과 국운:국가권력의 교체와 대만 무봉 림가의 성쇠

토론

김건태(서울대),장신(역사문제연구소)

제4부: 사상/지식(사회:이경구)

제1발표: 김선희(이화여대) - 격물에서 과학으로:19세기 동아시아에서 지식과 학제
제2발표: 조성산(성균관대) - 연암그룹의 夷狄논의와 <春秋>
제3발표: 이행훈(한림대) - 안확의 <조선철학사상개관>과 지식의 재구축
제4발표: 이새봄(서울대) 메이지 초기 明六社 지식인들의 異同에 관한 논의와 그 배경

토론

노관범(서울대), 이경구(한림대), 김현우(성균관대), 김도형(성균관대)

종합토론(사회:손병규)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