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과학원은 책읽는 춘천과 함께 한 달에 한번 도서를 통해 일반인과 소통하는 모임을 주관합니다. 부담 없이 오셔서 해당 도서의 발제를 들으시고 의견을 나누시면 됩니다. 오는 3월의 선정 도서는 이순구 저, 『조선의 가족 천개의 표정』입니다. 여자들이 전을 부치고 설거지 합니다. 남자들은 제를 모시고 고도리를 칩니다. ‘전통’은 일상에서 뻣뻣이 목을 세우고 우격다짐 자신을 따르라고 합니다. 그 전통은 언제 적부터 전통일까요? 조선의 가족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통도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보입니다. 흥미진진한 조선의 가족사를 저자와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 제5회 책 읽는 춘천 >>

일시 : 3월 4일(화) 저녁 7시~9시
장소 : 담작은 도서관 1층(춘천시 효자 1동 469-4)
주제 : 『조선의 가족 천개의 표정』 -이순구 저-
발제: 이순구(국사편찬위원회)
사회: 김순옥(국립춘천박물관)
주관 : 책읽는 춘천·한림과학원
후원 : (재) 책읽는사회문화재단·(주) 바디텍메드·담작은 도서관


6시 30분부터 샌드위치와 커피 또는 모과차가 제공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