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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사로 다시 읽는 한국의 근현대 1 : 성리학 개념들의 균열과 새 개념들의 부상
개념사로 다시 읽는 한국의 근현대 1 : 성리학 개념들의 균열과 새 개념들의 부상
일시 : 2013년 3월 8일
장소 : 푸른역사아카데미
주제 : 성리학 개념들의 균열과 새 개념들의 부상
주관 : 한림과학원 · 푸른역사 출판사 공동 개최
<개념사로 다시 읽는 한국의 근현대 강좌소개>
개념이나 용어는
지속성이 강하고 때론 폭발적인 파급력을 발한다. 따라서 개념이나 용어를 통해서 한국의 근대를 읽는 일은 긴 호흡으로 근대를 조망하는 작업이다.
본 강의는 개념과 용어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근대를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본다.
첫째, ‘근대의 조짐’이 보이는 18세기~19세기
중반
둘째, ‘충돌과 수용’이 혼재하는 19세기 중반~20세기 중반
셋째, ‘압축 근대의 경험’이 현저한 20세기 중반
이후이다.
한림과학원은 이 시기 개념들의 양상을 탐색하며 한국 근대의 형성과정을 해명했고 그 성과를 일반 시민들과 공유했다.
한림과학원의 HK교수 6인이 모두 강의를 진행했고 강의성과는 『경향신문』에 연재되었으며 3단계 1년차에 <한국개념사교양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다.
1강. 3월 8일 이경구(한림과학원)
성리학 개념들의 균열과 새 개념들의 부상 : 시체(時體)와 이용후생(利用厚生)
조선후기 성리학은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일종의 이념이었다. 17세기에 잘
작동했던 이 이념은 18세기에 균열하기 시작한다. 일부 학자들은 성리학적 세계가 구축한 역사관과 가치관에 의문을 던졌고 새 가치를 수용하거나
유교를 상대화하였다. 시체(時體)와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추이는 그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고 나아가 중세의 균열과 근대의 시작에 대한 언어적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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