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소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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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3차 "연애, 문학, 근대인 - 식민지 초기 ‘연애’ 개념과 그 소설적 재현"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인문한국 사업(HK) - 동아시아 기본개념의 상호소통 사업
제03차 월례발표회
제 목 : 연애, 문학, 근대인 - 식민지 초기 ‘연애’ 개념과 그 소설적 재현
발표자 : 김지영 (한림과학원 HK 연구교수)
일 시 : 2008년 3월 19일 수요일 16:00 ~ 18:00
장 소 : 한림과학원 회의실 (연암관 2633호)
발표취지
‘연 애’라는 새로운 개념이 초기 한국 근대소설 속에 구현된 방식을 논하고자합니다. ‘연애’란 20세기 초 우리 사회에 처음 등장한 하 나의 문화적 고안물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1910년대 이 개념이 한국 사회에 어떻게 처음 등장하였고, 1920년대 중반까지 연 애에 대한 지식 사회의 시각이 어떤 굴절과 변화 과정을 겪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고찰은 연애라는 개념이 처 음 수용되었던 사회적 정황과 그 의미의 특수성을 밝혀보게 되는 한편, 당대 문인 지식인들이 사랑과 관련시켜 근대 주체를 어떠한 의 미로 상정했는가를 성찰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03차 월례발표회
제 목 : 연애, 문학, 근대인 - 식민지 초기 ‘연애’ 개념과 그 소설적 재현
발표자 : 김지영 (한림과학원 HK 연구교수)
일 시 : 2008년 3월 19일 수요일 16:00 ~ 18:00
장 소 : 한림과학원 회의실 (연암관 2633호)
발표취지
‘연 애’라는 새로운 개념이 초기 한국 근대소설 속에 구현된 방식을 논하고자합니다. ‘연애’란 20세기 초 우리 사회에 처음 등장한 하 나의 문화적 고안물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1910년대 이 개념이 한국 사회에 어떻게 처음 등장하였고, 1920년대 중반까지 연 애에 대한 지식 사회의 시각이 어떤 굴절과 변화 과정을 겪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고찰은 연애라는 개념이 처 음 수용되었던 사회적 정황과 그 의미의 특수성을 밝혀보게 되는 한편, 당대 문인 지식인들이 사랑과 관련시켜 근대 주체를 어떠한 의 미로 상정했는가를 성찰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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