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소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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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일본에서의 ’가정(家庭)’ 개념의 전파와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변화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인문한국 사업(HK) - 동아시아 기본개념의 상호소통 사업
제13차 월례발표회
제 목 : 일본에서의 ’가정(家庭)’ 개념의 전파와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변화
발 표 : 이지영 (한림대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
토 론 : 홍선영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원)
일 시 : 2009년 5월 14일 목요일 16:00 ~ 18:00
장 소 : 한림과학원 회의실 (연암관 2633호)
[발표취지]
본 발 표의 목적은 일본 사회의'남성은 일, 여성은 가정' 이라는 성역할분업과 의식, 그것을 고착화시키고 재생산하는 제도의 지속성을'가정 (家庭)' 개념에 착목하여 설명하려는 것이다. 일본에서 가정개념은 문명개화를 계기로 근대에 수입된 개념의 하나로 home의 번역어 이다.
개념은 정치, 사회적 실재를 표상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수행되는 언어행위의 한 부분이 다. 따라서 신조어나 번역어, 새로운 개념의 등장은 행위자의 정치, 사회적 행위의 결과로서 정치, 사회의 변화를 지표하고 또한 변 화를 추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념은 제도화되면 제도와 더불어 점착성(stickiness)을 띄게 되어 좀처럼 변화하지 않고 행위 자의 인식과 선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제약을 가하게 된다. 즉 개념은 정치, 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기도 하지만 일단 제도화되 면 급진적인 변화를 가로막기도 하는 것이다.
분석기간은 주로 메이지(1868~1912) 후기에서 다이쇼(1912~1925) 초기까지로, 가정개념의 전파와 여성의 역할과 지위 변화, 그것이 성역할분업의식과 제도를 지속시키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본 발표의 목적이다.
2009년 5월 11일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김용구
제13차 월례발표회
제 목 : 일본에서의 ’가정(家庭)’ 개념의 전파와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변화
발 표 : 이지영 (한림대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
토 론 : 홍선영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원)
일 시 : 2009년 5월 14일 목요일 16:00 ~ 18:00
장 소 : 한림과학원 회의실 (연암관 2633호)
[발표취지]
본 발 표의 목적은 일본 사회의'남성은 일, 여성은 가정' 이라는 성역할분업과 의식, 그것을 고착화시키고 재생산하는 제도의 지속성을'가정 (家庭)' 개념에 착목하여 설명하려는 것이다. 일본에서 가정개념은 문명개화를 계기로 근대에 수입된 개념의 하나로 home의 번역어 이다.
개념은 정치, 사회적 실재를 표상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수행되는 언어행위의 한 부분이 다. 따라서 신조어나 번역어, 새로운 개념의 등장은 행위자의 정치, 사회적 행위의 결과로서 정치, 사회의 변화를 지표하고 또한 변 화를 추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념은 제도화되면 제도와 더불어 점착성(stickiness)을 띄게 되어 좀처럼 변화하지 않고 행위 자의 인식과 선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제약을 가하게 된다. 즉 개념은 정치, 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기도 하지만 일단 제도화되 면 급진적인 변화를 가로막기도 하는 것이다.
분석기간은 주로 메이지(1868~1912) 후기에서 다이쇼(1912~1925) 초기까지로, 가정개념의 전파와 여성의 역할과 지위 변화, 그것이 성역할분업의식과 제도를 지속시키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본 발표의 목적이다.
2009년 5월 11일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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