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공동 워크숍

 　　　"개념으로 보는 해방 전후사 - 문학ㆍ정치ㆍ일상"

■ 취지
 
○ 요지: 해방기의 문학, 정치, 일상 등을 선도한 주요 개념들을 논하는 워크숍으로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사업팀과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HK사업팀이 공동으로 개최.

○ 취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과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에서는 한국 및 동아시아 각국의 사상서·저작물, 학술잡지, 이중어사전, 신어사전 류 등을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의 근대성을 개념사적 시각으로부터 재검토하는 연구들을 제출하여 왔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한림대학 교 한림과학원 HK사업팀과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HK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특히 해방 전후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를 구성한 핵심 개념들에 대해 천착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기관의 관련 성과를 학계에 보고하는 한편, 본 연구의 핵심기관과 의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심화시키고자 한다. 해방기는 문학어와 개념어, 일상어와 관념어가 식별불가능할 정도로 압착된 ‘정치의 계절’이자, 새로운 정치와 문화를 갈음하는 각종 신어사전류가 폭발적으로 생산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이 이념과 삶 사이의 근접 거리에서 이루어진 해방기의 정치, 문학, 과학, 정동, 유행을 ‘개념사’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자리이자, 개념사의 현실적 소구력과 언어의 발화수반 행위적 성격을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 담당: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R/C:동아시아 근대학술사상 및 문화제도> 
■ 담당: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연구부

1) 제목(가안) : 개념으로 보는 해방 전후사 - 문학ㆍ정치ㆍ일상

2) 주최, 일시, 장소
○ 주최 : 한림대 한림과학원+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HK사업단)
○ 일시 : 2013년 8월 23일(금)
○ 장소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제3회의실  

3) 행사 일정

등록 및 접수

제1부, 사회 : 송인재(한림과학원)

10:00-개회사

10:10- 제1발표, 강용훈(한림과학원)  
「‘통속’ 개념의 해방 전후 - ‘통속’ 담론을 통해 본 해방 전후의 문학ㆍ일상ㆍ공통감각 - 」

10:50-제2발표, 조덕환(성대 사학과 박사과정)
「해방기 신어사전의 개념어와 유행어 - 해방 전후의 정치와 일상」

11:30- 제3발표, 이혜령(성대 동아시아학술원)
「방법으로서의 리얼리즘 - 제3세계문학과 정치」 

12:10-점심식사

제2부, 사회 : 정우택(동아시아학술원)

13:30-제4발표, 장세진(한림대 한림과학원) 
「해방기 '농민'ㆍ'토지' 개념과 다중정치의 행방」


14:10- 제5발표, 황호덕(성대 동아시아학술원)
「은유의 계단, ‘고유한’ 공산주의의 (대리)개념들 - 상징 없는 상상, ‘한국 공산주의’의 개념사라는 곤란」

14:50-제6발표, 박지영(성대 동아시아학술원)
「복수의‘민주주의’들 - 해방기 인민, 대중, 민족 개념을 중심으로」

15:30 휴식

15:50 - 제7발표, 전성규(성대 국문과 박사과정)
「해방의 우울과 퇴폐, 거세된 남성성 사이의 ‘명랑'」

16:30 - 제8발표, 정종현(성대 동아시아학술원)
「해방 전후 한국의 ‘과학·애국·산업' - ‘우장춘’ 서사의 과학 담론과 다위니즘」

1휴식

17:20  종합토론 
허수(한림대 한림과학원), 김상현(한양대 RICH 과학사), 황정아(한림대 한림과학원),
박연희(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윤상현(서울대 강사).

※ 발표 25-30분+자유토론 10분 내외+종합토론: 종합토론은 총평과 논점 중심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