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조선개념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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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개념총서
  • 도서명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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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도서명 : 문화
    • 2.저자 : 김현주
    • 3.출판사 : 소화
    • 4.발행일 : 2020.03.30
    • 2020년 한국출판문화상업진흥원 세종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사회과학 부문 선정

    책소개


    한국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여는 한림과학원에서 기획하고 소화출판사에서 펴내는 '한국개념사총서'가 13번째 책을 낸다. 개념사 연구의 허브인 한림과학원은 19세기 중반 무렵부터 이후 약 1백 년을 근대 개념 형성의 핵심적인 시기로 간주하여 한반도에서 사용되어 온 인문·사회과학적 개념들의 탄생과 형성 과정을 다각도로 탐구해 왔다.

    '한국개념사총서'가 기획된 것은 이러한 개념들의 운동 궤적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전통적 개념들의 의미가 변용되고 번역을 통해 새로운 개념이 유입된 경위, 기존의 의미와 충돌하여 특정한 방향의 선택과 굴절이 일어나는 과정이란 곧 개념들의 삶(life)이자 역사이다.

    '문화'는 20세기 초까지는 civilization/Zivilization의 번역어인 '문명'에 비해 영향력이 미약했지만, 1920년대 초에는 문명보다 강력한 사회적 공감력과 동원력을 가진 단어로 떠올랐다. 식민지 시기 서로 경쟁하던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집단은 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현실을 진단·평가하고 또 개혁의 방향을 표현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문화'를 culture의 동의어로 취급하게 되었을까? '문화'는 어떤 조건 속에서 보편적인 분석 범주로 성립되어 당연시되며 통용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19세기 말에서 식민지기를 거치는 동안 한국에서 '문화'가 걸어온 길을 추적하는 한편 학술과 언론, 교육, 그리고 일상적 담론에서 한국인이 '문화'라는 단어에 투사한 복합적인 관심과 전망을 분석한다.


      

    저자 소개


    김현주


    한국근대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대문학을 지식사, 담론사와 연계하여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근대 산문의 계보학 (2004), 이광수와 문화의 기획 (2005), 사회의 발견:식민지기 ‘사회’에 대한 이론과 상상, 그리고 실천(1910∼1925)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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